Home 예배와 설교 목회칼럼
조회 수 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주 성남에 중형교회 목사님 한 분과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과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안타까움과 동시에 한편으로 감사한 마음이 교차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한 숨을 내쉬며 하시는 말씀이 교회 중직자 자녀들이 교회를 나오지 않는다는 안타까움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돌아오는 길에 성도들에게 감사했습니다.

첫 번째 감사는 우리 교회 중직자 자녀들은 대부분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12년 전 교회에 부임해 왔을 때 중고등부였던 자녀들이 지금은 교회 안에 주일학교 교사로, 싱글 목자로, 교회 구석구석에서 충성되이 섬기는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교육 목회를 오랜 시간 해 본 경험상 대부분의 중직자 자녀들은 청년이 되면 교회를 떠나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는 대체적으로 교회 안에서 섬김의 자리에 머물고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두 번째 감사는 중직자 자녀들이 섬김의 자리에 그냥 자리를 떼우는 식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충성되이 섬긴다는 겁니다. 목사가 감사한 것은 부모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청년을 보면 부모가 보이고, 부모를 보면 청년이 보이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세 번째 감사는 중직자 자녀들이 좀 과하게 말하면 교회를 부모보다 더 사랑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제가 옆에서 느끼는 건 정말 그렇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교회를 이렇게까지 생각하고 사랑할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교회를 많이 생각하고, 헌신합니다.

 

네 번째 감사는 중직자 자녀들이 헌금생활에 있어서도 부모와 동일한 헌신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사실 청년의 때 헌금을 안 할 수 있는 유혹은 굉장합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 중직자 자녀들은 보편적으로 헌금생활을 굉장히 성실하게 하는 것을 보고 받아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이런 걸 보면, 신앙이라는 것은 결국 부모를 보고 자라는 건데. 우리 교회 중직자와 성도님들은 자녀 신앙교육은 목사인 제가 부끄러울 정도로 정말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목사가 조금 더 욕심을 갖고 싶은게 있습니다. 2대가 목자 목녀하는 가정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주일학교 교사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섬기는 멋진 장면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 섬김의 자리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것만큼 가장 이상적인 기독교 가정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것이 5월 가정의 달 성도의 기도제목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나님 앞에 얼굴로 승부 보는 것도 아닙니다. 연봉 높은 것으로 승부를 보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의 스펙이 아닌 성경적 섬김이 우리의 스펙이며, 부모와 자녀가 하나님 앞에 함께 상급을 받는 근거입니다. 자녀를 잘 키워줘서 고맙습니다.


CONTACT US

031-731-0252

scsunny@daum.net

(우)13508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233 구일빌딩 5층 (야탑동 174-1)

분당빛나는교회

담임목사 : 정상일

Copyright ⓒ 2021~ 분당빛나는교회 All rights reserved.